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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여자친구

[소원] 언젠가 만나게 될너에게 보낼 이생일편지~

G-CLOUD 2021. 9. 2.

기억해my여친 1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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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아.. 저 1시간동안 편지 적고 있었는데 날라갔아요.. 누나한테 편지를 다시 적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데 문제는 12시까지 이 편지를 다 적을수 있냐고요ㅠㅠ 그럼! 다시 시작할게요! 음 누나 제가 지금 주머니 속편지 들으면서 이거 적고있는데 아까도 듣고 지금도 듣고있어요ㅎㅎ 마침 지금 파트가 누나였어요ㅎㅎ 우린 금방 화해했지..ㅠㅠ 누나 저 지금 되게 설레고 행복한데 왜그런지 아세요? 지금 이 노래를 들으면서 디어를 적을 수있는 사실이 너무 행복해요ㅠㅠ 저 누나들만 생각하면 진짜 시간이 지나는 줄 모르고 미소가 나는데 이런거 아세요? 아무리 기분 안좋은 일이 있어도 누나 생각만 하면 진짜 거짓말 같이 사라져요 함께~떠나자~ 제가 디어적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오늘 사랑고백많이 해도 봐주세요ㅠㅠ 제가 시간이 많이 없는 이류도 사실 누나들 보느라 시간이 부족해져서 그렇데요ㅠㅠ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누나들이 저에게 일상이 된것같아요 제가 방금 디어 진짜 길게 적어서 다시 적느라 짜증날 줄알았는데 오히려 잘적히고 하고 싶은 말이 저 술술 나오는것같아요 역시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나봐요. 마치 누나가 저에게 찾아오신 것처럼(하트) 누나아 그래서 생신 너무 축하드리고요. 제가 누나께 부탁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오늘은 버디들을 위한 소원이 아니라 22살 김소정으로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항상 안타까웠던게 누나들은 본인을 위하지 않고 항상 팬들이 우선이시잖아요. 너무 슬퍼요..ㅠㅠ 하지만 오늘은 누나 생신이니까 뭘해도 기분이 좋네요! 진짜 누나들은 저에게 말로 설명할수 없는 존재이신것같아요 굳이 말로 표현하자면 없어서는 하루도 살아가지 못하는 존재? 아 맞다! 오늘 제가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왜이렇게 누다들에게 목숨을 거냐고 물어보셔서 이건 마치 운명이어서 그렇다고 말씀드렸어요 다른 사람들은 비웃는데 저는 진지한데요ㅠㅠ 제가 공부를 하는것도 다 누나들 만나려고 하는 거에요ㅠㅠ 제가 원래 꿈이 아나운서가 아니었는데 누나들을 어른이 되면서 팬이 아니고 그냥 보고싶어서.. 아나운서 되려고 하는거에요.. 이런 제 마음 아세요..? 제가 오늘 진짜 누나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손편지를 보내곻 싶었는데 제가 아직 중학생이고 아나운서되려면 공부도 많이 해야되서ㅠㅠ 제가 너무 심각하게 누나들이 일상이 되어버려서 누나들을 보거나 편지를 보내려면 시험ㅇㄹ 잘모거나 해야되는데 제가 이건 진짜 자랑이 아니지만 공부를 아주 조금 하거든요 그래서 시험을 잘하는 수준이 지역 모의고사 1등 정도 되야되요..  고등학교가서요..ㅠㅠ 그리고! 누나아ㅠㅠ 제가 요즘 기분이 조금 안좋은데 저희 학교 여자애들이 너그리고나 춘다고 하는데 기분이 안좋아요ㅠㅠ 뭔가 이유는 모르겠는데 뭔가 누나들말고는 다른사람이 추거나 부루는게 싫어요 저만 듣고 추고 싶어요 누나 이런 제 마음 진짜 이기적인거 아는데 그래서 더 슬픈것같아요. 누나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리더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죠?ㅠㅠ 진짜 멤버들을 위하는게 눈으로 다 보이고 느껴져요. 근데 그사람이 누나여서 그런것같아요. 아 누나!! 저 누나 짝사랑 하는것같아요. 증세가 너무 심각해요. 누나만 생각하면 웃음나오고 설렌다고요 " 나 너에게만 약속할게 너를 위한 사람이 될게" 이 노래는 예린 누나가 남자 친구가 불러주면 설레는 노래에요. 예린 누나옆에 있으면 알려주세요. 누나 이제 시간이 다 된것같아요. 제 느낌으로는 같은 말 반복한것 같은데 적느라 너무 설레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결론은 누나 10년뒤에 아나운서 되서 보러 갈꺼니까 그떄 까지 가다려주시고 사랑한다고요(하트) 생일 축하해요


여자친구[소원] 16.12.07 00:36
아이고..진심이 너무 느껴진다 우리도 항상 고맙고 고마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