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15 12:31
버디들!!
어제 우리 버디들에게 제마음 전하고 싶어서 열심히 쓰고있었는데ㅠ
중간에 스케줄 가는바람에 오늘 다시 쓰네요 힝
그래도 하고싶던말을 쪼끔 더 생각해서 얘기할 수 있게 됬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용ㅎㅎ
그제! 인기가요에서 저희 여자친구가 막방을 했잖아요~
어느때와 다름없이 춤추며 노래하고리허설 하고 그랬는데
요런저런 생각이 어찌나 많이 나던지,
두근두근 떨리던 첫방송부터, 첫1위의순간,
활동하면서 생긴 많은 일들이 머리속에 계속 맴돌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모든 순간 우리옆에 함께 있어준 버디들에게 너무 고마웠어요.
기쁜 일이던 슬픈 일이던 뭐든 처음 겪게되면 두렵기 마련인데
버디와 함께여서 저희가 잘 헤쳐나갈 수 있었던것 같아요.
상받고 방송할 때 마다 많은분들이 저희에게 축하한다고 수고했다고 해주시는데,
우리버디들! 축하하고 수고했어요.
늘 이말 해주고싶었어요.
고맙단 말은 자주했는데 수고했다는 말은 잘 못했던것 같아요.
진짜 수고많았어요.
늘 부족한 우리 따뜻하게맞아줘서 고마워요!
그만큼 더 보답하는 여자친구 될테니깐~ 지금처럼만 아니 욕심내서 지금보다 쪼금만 더?ㅎㅎ 예뻐해주세요 알겠죠?!
이제 음악방송으로는 당분간 못보겠지만ㅠ
여친바라기 버디들을 위해 얼굴 많이 비출꺼니깐 너무 아쉬워하지 말기!!
디야!! 난 너만본다! 그러니깐 버디도 우리만봐라!!(박력박력)
P.s개인적으로 속상하거나 힘든일이 있어도 그 일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보고 딛고 일어나는 멋진 우리 버디들이 됬으면 좋겠어요!(저희 아부지가 좋아하시는 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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