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29 00:17
짜자잔~ 유주가 왔어용~ 울 버디들 뭐하나 보러 왔지요~~헤헤헤
별일들 없지요? 너무 드물어서 아쉽긴 하지만 전 가끔 이렇게 혼자 남아 프롬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을 때 알 수 없는 설레임!
같은 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그냥 같이 조용히 대화하는 느낌 같은 거랄까.
사실 뭐 오려던 잠을 가시게 할만큼 재밌는 내용도 아니지만,
그냥 이렇게 울버디들, 어느 화요일 밤에 잠못들고 이런저런 생각을 쌓고있을 누군가에게 소소한 행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용히 올려볼게요.^
오늘 오랜만에 유리구슬 때부터 시간을 달려서까지 앨범들을 차근차근 봤는데, 앨범 하나하나 담겨있는 열정과, 그때 그때
준비하면서의 마음들이 생생히 떠올라서 싱숭생숭 하더라고요. 담겨있는 한곡한곡 귀기울여 들어준 버디들 생각에
너무 고맙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울 버디들과 행복한 시간 만들어가고 싶어요! 진심으로<3
후아 이제 잘 시간이 다가오는데 울 버디들 잠못자게 무서운 이야기 하나 할까나?ㅋ 흐흐
ㅋㅋ장난이고 오늘 만큼은 울버디들 모두 허니허니한 잠 잤음좋겠어요>< 전 잠자기전에 꿈꿀생각에 되게 설렐때가 있는데,
오늘도 살짝 그런 날인듯 해요. 가끔 꿈에서 현실에선 조금 어려운 것들을 해볼 수 있으니
(예를들면 날아다니며 멤버들을 놀리거나, 스케이트장에서 피겨의 신동이되있다거나..)
얼마나 재밌는지 몰라요ㅋㅋ
울 버디들도 오늘 아주 아주 즐거운 꿈꾸고, 그 다음날은 그 꿈보다더 즐거운 하루가되길 바라요, I love you guy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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