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편지
입양을 기다리는 작은 천사들과 그들을 따스하게 안아주는 스타들. 벌써 14년째 이어져오는 사진가 조세현의 <천사들의 편지>. 한 사람의 신념과 관심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간이다. 이 프로젝트의 진짜 연료는 ‘사랑’이다. 받은 사랑을 아낌없이 천사들에게 전하는 스타들의 뜨거운 마음이 세상에 전달될 수 있길 올해도 코스모가 함께 응원한다.
여자친구
“평소 아기들을 너무 좋아해 영아원 봉사도 자주 갔어요. 그때마다 든 생각은, 정말 이 아기들을 표현할 단어는 ‘천사’뿐이라는 거예요. 많은 분이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소원
“사실 입양 문제에 대해선 잘 몰랐는데, 이번 <천사들의 편지> 참여로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처럼 작은 계기를 통해서라도 조금씩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셨으면 해요.” -신비
“저희 또래치고 입양 문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저 또한 마찬가지였고요. 이번 촬영은 저에게 전환점과도 같아요. 아린이가 좋은 가정을 만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생겼거든요.” -예린
“이렇게 예쁜 아기들인데! 빨리 좋은 가정을 만나 사랑만 받고 자랐으면 좋겠어요. 평소 입양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던 분들도 이렇게 천사 같은 아기들의 사랑스러움을 보면 생각이 바뀌실걸요?” -은하
“입양아는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란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아린이를 만나고 나니 아기들은 반드시 사랑받으며 커야 할 존재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린이가 나를 보자마자 손을 꼭 잡아주는데, 왠지 모르게 힘이 났어요. ‘아린아, 고마워!’란 말을 절로 하게 되더라고요.” -유주
댓글